대본_나를 칭찬해.
실패는 나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실패가 반드시 부정적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당신의 칭찬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관적일 것이라는 예측을 품고 살아간다.
칭찬을 해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스스로에게 칭찬을 듬뿍해줘야 한다.
잘했어. 정말 멋지게 잘 해냈어!
소리 내어 나를 칭찬해 줄 때도 있어야 한다.
우리는 유아기 시절 제대로 일어나기 위해 수백 번 엉덩방아를 찧으며 일어난다.
누구도 좌절하거나 실패를 자책하거나 개선 방향에 대해생각하지 않았다.
무조건 다시 일어났다.
주변에서는 어떠했는가?
처음 일어나려는 아이에게 무릎의 각도를 개선하고 팔을 이렇게 짚으며 일어나라고 책망하고 개선의 의지를 담아 응원을 보냈는가?
결단코 아니다.
오직 열렬한 칭찬과 응원만 있었을 뿐이다.
잘한다. 잘한다. 하는 벅찬 응원의 소리만을 듣고 끝까지 즐겁게 해낸 결과, 일어나 처음으로 뒤뚱뒤뚱 한 걸음씩 발을 내디뎠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당신에게 당신과 주변인은 때론 너무 냉혹한 모습을 보이는 건지도 모른다.
우리는 성인이고 어느 정도 지식이나 그간 봐온 것이 있으니 이 정도는 해야 한다는 관념에 휩싸여 있다.
의아한 시선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대상과 스스로를 평가하고 실망부터 하려는 자세를 보이곤 한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아니다.
시작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칭찬하고 또 칭찬해줘야 한다. 흠뻑 칭찬만 해줘도 된다.
확실하게 일어서고 나서 걸음걸이에 대해 조언을 해도 된다.
일어서기도 전에 질책하거나 실망한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건 스스로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이다.
섣불리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말라.
무조건 잘한다고 해주라.
듬뿍 해주라.
요즘 우리는 그게 정말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