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알라.
누구도 타인을 바꿀 수 없다. 다만 나를 아주 조금 바꿀 확률이 있을 뿐이다.
주변의 가까운 누구에게도 당신이 자기 계발을 한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라.
그리고 아무도 바꾸려 하지 말라.
바꿀 수 있는 건 자신밖에 없다.
배우자를 일으켜 세우려 하지 말아야 한다. 친구를 바꾸려 하지 말아야 한다.
자식은 10살까지만 관여할 수 있다. 부모도 친척도 가까운 지인도 누구도 바꿀 수 없다.
무지에 눈뜨고 행동을 바꾸는 건 당신 하나면 족하다.
아주 조금 배우고 약간 실천했다고 해서 진리의 단초를 알아낸 것처럼 가까운 지인들에게 전파하려는 것은 아주 경솔한 행동이다.
당신이 이루는 모든 것은 대부분의 가까운 사람들이 보기에는 오버하는 것이고 쓸데없는 짓거리라는 이야기를 들을 확률이 90% 이상이다.
앞에서 하지 않고 대부분 뒤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곤 한다.
과시하지 말라거나 내세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자제하거나 겸손 떨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관한 이야기 자체를 하지 말라.
어떠한 사심도 끼어들지 않게 단단히 한번 더 말하겠다.
'주변 누구에게도 당신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말고 조용히 혼자 묵묵히 오랜 기간 변해라.'
그러한 신념과 독단적인 고립, 고독만이 당신을 진정한 깨달음과 변화의 길로 이끌어 준다.
주변에 알리고 말하고 함께 하자는 순간 나만의 방식을 찾기란 불가능해진다.
당신의 주관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영향을 받게 되어있고 흐트러진다.
주변인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려 하지 말라.
당신은 말로써 의도를 전달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말하게 된다면 대상은 자연스럽게 의지를 가지게 된다.
그것은 당신의 의도와는 무관하나 결국에는 당신의 의도와 일치하게 된다.
그들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바꾸려 하지 말고 기대 조차 하지 말라.
인간은 자신의 습관 하나 어쩌질 못하는 존재이다.
스스로 깨우치고 실행에 옮기고 그게 한 달, 일 년, 5년이 되어야 진정한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명심해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혼자 바뀌어라.
남을 바꾸려 하지 마라.
바꿀 수 있는 건 결국 나뿐이다.
우리 정신과 신체는 여백이 많지 않은 편이다.
올바르다 올바르지 않다의 기준을 흑백으로 명확히 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명확하지 않은 선의 기준을 넘어 행하기까지 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기에 약간의 바뀔 가능성이 있는 부분조차 오랜 시간과 공과 품을 들여 바꾸어 나아가야 한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바뀌고자 하는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 것은 좋지만 성패를 판가름하는 건 실행하고 나서 100일이 지나야 겨우 가늠이 되는 정도이다. 그리고 언제고 한순간에 몸이 아파 입원이라도 하는 경우에는 그간 쌓여온 모든 습관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생긴다.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도 꺾여버리고 널브러지는 경우이다.
자기 회복력을 찾고 탄력적으로 유여하게 나를 대해야 한다.
그럴 수도 있다고 나 스스로에게도 여유와 휴식 인자함으로 품어줄 때가 있어야 한다.
가혹하게만 몰아붙이면 나도 나를 견디기 힘든 날이 오고야 만다.
그저 좋은 길을 추천해 주고 슬쩍 도와주는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
자식도 배우자도 결국은 자신의 주체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자면 타인인 것이다.
우리는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며 정장 가장 가까운 타인인 가족은 존중하지 못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갈등을 부추긴다.
외로울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 적극적인 외로움을 찾아 고독에서 기쁨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 고립의 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다니며 혼자 책을 읽으러 떠날 줄 알아야 한다.
굳이 따져 물어 판가름하자면 인생은 여러분 혼자만의 것이다.
둘이 함께 언제고 좋을 수 없듯이 혼자여서 언제고 좋을 수 없다.
하지만 둘이라면 혼자의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라면 둘의 시간도 필요한 법이다.
우리 인간은 각자 가지지 못한 시간에 대한 열망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