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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적불안

by WineofMuse

태생적으로 불안하게 태어났다 보니

매사에 비관적이고 부정적이었다.

미래를 걱정하고 대비하느라 현재를 살지 못했다.

살아보니 걱정한다고 일어날 일이 안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막았다고 다른 사건이 안 터지는 것도 아니더라.

불안이 습관이자 짙은 사람들은 소위

"될 대로 되라지." 정신도 필요하다고 본다.

내가 애쓴다고 뭐 얼마나 잘되나 싶다.

물론 사바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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