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30개 기업을 엄선해 추천했다. 이 기업들은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인프라), IT 서비스, 하드웨어, 인터넷 정보, 비즈니스 서비스, 크레딧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통적으로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관리, 그리고 결제 생태계 혁신이라는 키워드가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들이다.
이 영역의 기업들은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SaaS 모델과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통해 기존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
QTWO (Q2 Holdings): 은행과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핀테크와 전통 금융의 연결고리로 기능하며, 금융권의 SaaS 활용을 확산시킨다.
ADSK (Autodesk): 건축·엔지니어링·3D 설계 소프트웨어 강자로,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시대에 설계 자동화의 핵심 기업이다.
DDOG (Datadog): 클라우드 인프라 모니터링 분야 선도 기업. 기업의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DT (Dynatrace):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모니터링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IT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CVLT (Commvault Systems): 데이터 백업과 복구를 책임지는 안정성 강자. 데이터 경제 시대의 ‘보험’ 역할을 한다.
CRM (Salesforce): CRM 시장의 절대 강자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관리로 새로운 성장 국면을 열고 있다.
UBER (Uber Technologies): 단순한 모빌리티를 넘어 물류·배달·플랫폼 경제 전반을 장악해가고 있다.
WK (Workiva): 재무·리스크 관리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ESG 공시와 거버넌스 투명성 요구에 발맞춘다.
NOW (ServiceNow): IT 서비스 관리 자동화로 기업 내 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을 이끈다.
HUBS (HubSpot): 중소기업을 위한 인바운드 마케팅·세일즈 소프트웨어. 고객 확보와 성장을 돕는 SaaS 대표주자.
INTU (Intuit): 회계·세무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리더. 소상공인과 개인 사용자 기반이 견고하다.
이 분야는 보안·협업·데이터 관리를 중심으로 미래의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 플레이어들이다.
FTNT (Fortinet): 네트워크 보안 분야 글로벌 강자. 사이버 보안이 곧 기업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에 필수 기업이다.
YEXT (Yext Inc.): 디지털 지식 관리 플랫폼으로, 위치 정보와 기업 데이터 최적화를 통해 온라인 신뢰성을 높인다.
GTLB (GitLab): 소프트웨어 개발 협업 플랫폼. DevOps 자동화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ADBE (Adobe):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제국.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문서 관리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한다.
NTNX (Nutanix):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선도 기업으로, 복잡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단순화한다.
BOX (Box Inc.):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협업 솔루션. 원격근무 시대 필수 인프라.
ZS (Zscaler): 클라우드 보안 대표주자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 카테고리의 기업들은 클라우드, 데이터, 컨설팅을 무기로 기업 IT 전략을 혁신하는 핵심 파트너다.
NET (Cloudflare): 웹 성능 최적화와 보안 서비스를 결합해 인터넷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DOCN (DigitalOcean): 중소 개발자 친화적 클라우드 인프라. AWS나 Azure가 놓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BASE (Couchbase): 고성능 NoSQL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실시간 빅데이터 활용에 최적화되어 있다.
MDB (MongoDB): 오픈 소스 NoSQL DB 대표주자.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성장과 직결된다.
IT (Gartner): 글로벌 IT 자문사로, 기술 트렌드 분석과 전략 컨설팅의 독보적 리더.
ACN (Accenture): IT 컨설팅과 디지털 전환 전략의 최전선. 대기업의 혁신 파트너.
SNOW (Snowflake):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대표 기업.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핵심 허브.
AAPL (Apple): 아이폰, 맥, 웨어러블, 서비스 사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생태계를 구축한 글로벌 IT 최강자. AI와 XR 기기까지 확장하며 플랫폼 전쟁의 중심에 서 있다.
META (Meta Platforms):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기반 광고 플랫폼을 넘어, 메타버스와 AI 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다.
CARG (CarGurus):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 투명성과 데이터 기반 시장 연결로 성장 중.
ACVA (ACV Auctions): 자동차 경매 플랫폼. 디지털 기반 중고차 거래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다.
MA (Mastercard):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의 핵심 축. 디지털 결제와 블록체인 결제 실험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한다.
이 30개 기업의 공통점은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보안, 결제 혁신, 그리고 클라우드 인프라다. 각각의 기업은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들이 단순히 단기적 수익성이 아니라, 미래 산업 구조를 재편할 장기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결국 이 기업들은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경제와 산업 혁신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골드만삭스가 주목한 글로벌 30개 기업들의 공통점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결제, 플랫폼 서비스라는 키워드다. 이를 한국 시장에 대입해 보면, 네이버·카카오 같은 빅테크가 슈퍼앱 전략과 블록체인, AI를 결합해 글로벌 기업과 유사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토스, 뱅크샐러드 등 핀테크 기업들은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드웨어와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클라우드 및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 공급자로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한다. 여기에 블록체인·핀테크 영역에서 두나무, 카카오의 카이아(KAIA),핑거 같은 기업은 스테이블코인, NFT, 디지털 자산 서비스로 차세대 금융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결국 한국 기업의 기회는 데이터와 금융을 융합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있으며,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성장 곡선을 만들어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