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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llENA Dec 09. 2021

본성을 알고싶다면 무조건 잘해줘봐라

#가면 #지옥 #마이네임

인간관계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은 모두 실감할 것이다.

아마 죽기 전까지 누군가 해답을 내놓을 수 없는,

풀리지 않는 어려운 숙제 같은 무언가로 남을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은 좋겠지만,

우린 지금 우리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앞으로 만날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알수 없다.


그런데 사람을 만나다보니 우연히 알게 된 방법인데

일단 무조건 잘해주고, 높여주고, 칭찬해주고...

이렇게 그냥 잘~해주기만 하다보면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더라.


물론 사람마다 가면이 벗겨지는 시간은 다 다르더라.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을 것이다.

시간이 걸리면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믿고 한번 해보면 알게 된다. ㅎㅎㅎ



어릴적에 읽었던 이솝우화 #햇님과바람이 생각난다.

엄청난 바람은 나그네의 겉옷을 벗기지 못하지만,

따뜻한 햇님이 계속 내리쬐니 결국에는 겉옷을 벗더라는

그 이솝우화 이야기 처럼.. 따뜻함은 결국 경계심을 풀게하더라.


본성이 이중적이고, 약육강식에 익숙해져 있으며,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비굴한 사람들은 따뜻한 온정을

결국에는 이용하고 갈취하는 본성이 서서히 들어나게 되더라..


하지만 성품이 착하고 본디 악하지 않고,

좋은 사람과 좋은 에너지를 함께 나눌줄 아는 사람은

대부분 처음 처럼 끝도 좋은 에너지를 나와 함께 하게 되더라..


음... 또 한편으로 다르게 이해해 보자면,

진짜 좋은 사람을 알고 오래 가고 싶다면, 관계의 초반엔

무조건 적인 공을 들여야 한다는 뜻이 될것이다.

물론 이게 더 나쁘다!! 고 반문한다면 사실 할말은 없다.

하지만 좋은 사람과 오래 가고 싶은 것은 모두의 바램일 것이고

만일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좋은 사람을 알고 가고 싶다면, 무조건적인 따뜻함을 권한다.

때론 시간과 인내를 투자한 이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당신이 이중적인 가면을 쓰고

사람을 가려 사귀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조심하자.

당신 역시, 이 무조건 적인 따뜻함 앞에서 어느 순간

무방비 상태가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면이 벗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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