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유 없이 막연한 기운이 운무처럼 엄습한다.
마음에 구획을 나누어 책임을 지우고 할당량을 정해준다면,
각자의 역할이 완수되고 깔끔하게 비워진다면야..
그러나
마음은 불안을 잉태하고 순산하지 못한 채
눅진한 기운만을 뿜어댄다.
사라지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다.
어느 정도는 덜어냈을까 싶어
뒤적뒤적 안을 살펴보지만
다시 피어오르는 잿빛 연기
나도 모르게 자꾸 뒤를 살피는 이유.
茶,책,그림책,에니어그램.. 판교 '마음 공작소•아틀리에 마인드'에서 책모임,유형상담,에니어그램 수업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