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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nter flush Apr 19. 2023

사는 일

삶은 안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외부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캐내는 것이다.

이미 모든 것을 지닌 채 태어났고,

충분히 채워진 채 시작되었다.

그 사실을 망각한 채

애먼 세상을 기웃거린다.

반사되어 비친 것들에서 끊임없이 '나'를 만나

다듬고 비우고 숨을 고른다.


영속적으로 이어지는 시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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