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주아 Oct 31. 2020

10분 완성 요리


무리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게으름병이 도질 때가 있다.


이럴 땐 쓰레빠 끌고 편의점에 달려가 도시락과 컵라면을 사다 먹고 싶은 생각이 강렬해진다.


인생 편리하게 해주는 편의점이 없는 곳에 사는게 어찌 보면 다행인건지.


이럴 때 가장 쉽게 괜찮은 식사를 ᆫ들어 먹는 방법이 바로 ‘볶음이다. 냉장고에 있는 각ᅩᆼ 야채와 고기 등을 모두 꺼내 대충 썰어 기르 두른 팬에 넣고 강한 불로 빠ᄅ 촵촵 익히면 끄.
익히는 동안 다ᅵᆫ 마늘과 간장 혹은 고추장, 고추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 간을 맞춘다.
기호에 따라 액젓이나 매실액, 설탕, 물엿 등을 추가해도 좋다. 밥 위에 올려 덮밥처럼 먹어도 좋고,
밥이랑 섞어 비빔밥으로 먹어도 좋다.
김치나 야채절임을 곁들여 내면 10분만에 건강밥상 차림 완성이다.

편의점 다녀오는 시간이나 이걸 만드는 시간이나 도긴개긴.

건강한 집밥 먹고 바이러스를 이겨내자.

작가의 이전글 이탈리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