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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아 Apr 12. 2021

음식


4월이지만 한국의 맑은 겨울날 같았던 오늘.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몰트비 스트리트 마켓에 다녀왔다.

집에서 도보로 30 가량.

가는 길에 런던 타워와 타워 브리지가 있어 눈요기에도 그만이다.


또한 내 최애 카페의 커피볶는 지점이 바로 마켓 옆에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카페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을 하면 커피를   무료로 마실  있다기에 오늘 핸드드립을 마시는데 사용했다.


마켓에는 냄새 끝내주는 노점들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 제일 끌리던 에티오피아 음식을 선택했다.

후식은 산딸기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도너츠로.


이렇게 만 보 이상을 걷고 집에 돌아와 꽃등심 스테이크를 구워 명이나물 장아찌, 깻잎, 고추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음식.


맛있는  먹을  기분이 좋아지는데는  이유가 다.


맛있는 음식 덕분에 행복했던 오늘.

꿀잠 자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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