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소풍 버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달샘 wisefullmoon Aug 07. 2021

지금 당신의 마음 근육은?

외삼촌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많은 자기 계발서에 공통된 내용이 있다면 그건 바로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누구나 아는 말이다. 하지만 누구나 그 진정한 의미와 그러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나를 해하려 했던 적도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나의 편으로 만들 수가 있더라.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해서 복수의 칼날을 갈지 마라. 복수의 칼날을 갈기보다는 용서를 통해서 품으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더라.



아직 어리기에? 깨우칠 것들이 많겠지만 2019년 비통하고 원통했던 그 일이 내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깨닫게 해 주었다.

머리로만 알고 있던 일체유심조. 온몸으로 그것이 진정 무슨 뜻인지 그리고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지 감을 잡게 된 것 같다.


세상을 보는 눈은 내 마음가짐에서 나온다. 


좋게 보려고 하면 좋은 것만 보이고 나쁘게 보려고 하면 나쁜 것만 보인다.

잘~될 거라고 믿으면 정말 잘~된다.

마음 근육운동을 해보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 근육운동!


주어진 상황을 긍정 또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일 선택권이 우리에게 매 순간 주어진다.



자~! 이제! 어떤 마음가짐을 갖겠는가?

이왕이면 좋은 마음가짐으로 좋게 마음먹은 대로 선택하라. 손해 없는 장사다.

몇 개월간 계속 연습해봐라!

복근도 만들려면 최소 3-6개월은 걸리더라. 뭐든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감사하다.

당시는 정말 비통하고 분노하고 억울했지만 지금은 그런 감정에서 해방되어 자유롭다.

외삼촌과 잠시 나눈 대화. 나의 맘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된 소중한 말씀이라 이곳에 기록으로 남긴다.


모두 마음을 잘 다스려 지금 이 순간부터! 행복한 삶을 만들기를 바란다.


"내가 바로 내 인생의 행복 결정권 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리다 만 화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