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와이즈허브 Dec 05. 2020

과일 효율성

귤, 사과, 바나나

온대 과일의 하나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된다. 제주도에서 귤이 재배된 역사는 길어서 삼국 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측된다. 귤의 품종은 다양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온주밀감이 주종을 이룬다. 주성분은 구연산·능금산 등의 유기산과 당·비타민C 등이다. 당의 함량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10% 정도이고, 비타민C는 평균 40㎎% 함유돼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과
원산지는 발칸반도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재래종인 능금을 재배하였으며, 고려 의종(1083~1105) 때 쓰인 《계림유사(鷄林類事)》에 '임금'으로 기술되어 있는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임금'은 '능금'의 어원이며, 조선시대에 쓰인 홍만선)의 《산림경제(山林經濟)》에 그 재배법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초에 재배가 성행한 것을 알 수 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피로물질을 제거해주는 유기산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사과의 과육은 잇몸건강에 좋으며 사과산은 어깨 결림을 감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바나나

파 초과(Musaceae)의 상록 여러해살이풀(Musa paradisiaca). 높이는 3~ 10미터이며 땅속의 알줄기에서 죽순 모양의 싹이 난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씨가 없으며 익으면 누른빛이 나며 맛이 달다. 열매는 탄수화물과 비타민 에이(A)의 좋은 급원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바나나 [banana] (식품과학사전)





위에 언급한 세 과일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정답은 : 내가 좋아하는 과일이다. 

사실은 위 과일을 먹기 위해 들어가는 노동투입 대비 효율성이 높아 좋아한다.

포도, 딸기도 먹기 편하기는 하지만, 먹기 위해서 세척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순위가 밀린다. 

수박도 먹기는 좋지만 내가 스스로 사 본 적은 없는 과일이다. 이유는 무거워서 운송이 힘들고 먹고 난 후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시켜 내 기준에서는 가장 안 좋은 과일이다. 


누군가는 게을러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귤, 사과, 바나나는  씻을 때 물 소비도 적고, 먹고 나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도 작아서 친 환경적인 과일이라 생각한다(생산 과정에서의 문제는 모름) 


바야흐로 귤의 계절이다. 귤을 박스채 사다 놓고 아랫목에서 이불 덮고 손톱이 노래 질 때까지 까먹으면서  주말을 보내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는데  올 겨울에는 아들과 한번 재연해 보아야겠다. 


#과일 #바나나 #귤 #사과 #겨울과일 #과일효율성

작가의 이전글 돈의 노예가 될 것인가? 돈을 노예로 삼을 것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