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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녀 Dec 31. 2018

새해인사

몇 시간 후면 2019년이 됩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던-사실 따지고 보면 늘 그렇지만-

'다사다난'이란 말이 가장 적절했던 날들의 연속이었어요.

게다가 제 신상에 아주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지요. 

아실 분들은 다 알고 계시듯 주 서식지가 제주에서 양평으로 바뀌었답니다. 

예전엔 제주 살면서 간혹 육지를 오갔는데

이젠 양평 살면서 간혹 제주를 오갑니다. 


삶은 어디에서든 비슷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처럼 열심히, 진지하게, 즐겁게,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살고 있으니 이걸로 되었습니다.

혹자들은 그리 열심히만 하다가 훅 간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열심히 한다고 항상 최고의 무엇을 만들어내지는 못하는지라 뭐든 제대로 만들어내고 훅 가는 건 진짜 행복한 일이라고.

저는 2019년에도 훅~ 가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할 거예요. ^^  


여러분과 함께요~

저봐, 저봐, 벌써 부터 튀려고 준비하는 당신!

딱 걸렸어!!!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부족한 저와 함께,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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