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우리 대표님을 믿어보세요. 저를 보세요. 제가 증거예요!
그렇게 들어간 카톡방은 몇 기, 몇 기,, 정말 끝없는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있었다.
한방은 전부 모여있는 곳,
강의를 다 들은 사람만 모이는 곳
판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등등..
이거 뭐 시장통이 다름없었는데
와중에 가장 신기한 점은 판매를 원하는 글이 아니면
무슨 카톡말만 쓰면 지워버려서 그 누구도 소통을 할 수 없게
차단되어 버린다는 점이 무서울 정도였다.
보아하니 나를 가르친다고 돈을 받아간 사람
나보다 훨씬 어린 나이였는데
'돈 맛'을 일찍부터 알아서인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이건 처음에 홍보한
"함께"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넌 나를 위해 해"라는 상하적인 말투와 태도로
다른 사람처럼 변동하였다.
매일매일 무슨 강의를 들으라고
다단계 절대 아니지만 우리 대표님도 저도
여러분도 성공하고 싶잖아요?라고 하면서
이걸 듣지 않으면 어차피 망해요 라는 어투로
또다시 링크들을 보내는데
육아를 하면서 혹은 내가 이 핸드폰만 보는 일이 아니라면
절대 해낼 수 없을 만큼
라이브방송부터 들어야 할 과제(?)가 산더미로
감당치 않게 몰려올 즈음,
나는 아직도 비둘기처럼 전달하고 있었다.
"육아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