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요가를 하고 나서 느낀 것
강박을 가지고 있었던 것들이 하나씩 무거운 옷을 벗는다. 나는 여기서 더 가벼워짐을 느낀다. 사실 내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는데 내가 제일 나에게 뭐라고 한다.
나보다 잘하는, 배우고 싶은, 동경하는 사람과 나 스스로를 비교했다. 그리고 수업은 잘했는지 스스로를 평가했다. 여기와 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음을 알게 된다.
숨이 더 잘 쉬어졌고 어두운 글을 쓰지 않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나만의 모습으로 숨을 쉬었다. 힘을 어느 정도 빼야 함도 느꼈다. 너무 진심이면 나만 상처를 받게 된다. 너무 꽉 쥐고 있는 것은 좀 놔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