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울산!
울산이 심심한 도시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도시가 그렇듯, 찾아보면 울산에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이 쏙쏙 숨어있어요. 1박 2일로 떠나도 좋을 울산의 매력,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DAY 1
울산 시내권 둘러보기
서울 - 울산 - 울산꿈동산 - 태화강 십리대밭 - 숙소
KTX를 탈 수도 있지만, 울산으로 갈 때는 버스를 추천드려요. 울산역이 꽤 멀리 있거든요. 그리고 버스 터미널이 첫 행선지인 울산 롯데꿈동산 바로 옆이기도 하구요. 일반고속을 타면 최저 요금 23,300원으로 갈 수 있어요. 4시간 10분 걸립니다.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하늘을 바라보면 거대한 관람차가 보여요! 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옆, 롯데 영플라자 7층에 작은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뭔가 엄청나게 탈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관람차를 타고 울산에 온 기분을 만끽하기는 좋은 곳이죠. 놀이기구를 탄다기보단 전망대를 올라가는 느낌으로 탑승하기!
11:30~20:30
공중관람차 2,500원
관람차를 타고 나서는 태화강 십리대밭으로 이동!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서 728번이나 708번을 타고 태화동에 하차한 다음, 10분 정도 걸으면 태화강 십리대밭에 도착할 수 있어요. 서울에선 보기 어려운 초록초록한 대나무숲!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데요.
밤이 되면 반짝거리는 조명으로 은하수길이 펼쳐지는 신비로운 곳이기도 해요. 우주에 온 것처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답니다!
은하수길 : 일몰 후~23:00
울산 숙소 추천
울산 시내권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 롯데호텔 울산! 무엇보다 방에서 관람차를 볼 수 있는 재밌는 뷰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다녀오신 분들의 리뷰도 무려 9.4점!
탁 트인 태화강 뷰! 저녁노을과 야경도 아름다워서 반응이 좋은 호텔 중 한 곳이에요. 넓은 방에 깨끗한 객실을 찾고 계신다면 호텔 리버사이드 울산이 딱 좋습니다.
2년 동안 호주 5개 주를 여행한 사장님의 게스트하우스! 여행의 처음과 끝은 숙소에서 시작되어 숙소의 느낌으로 끝난다는 걸 잘 알고 계시는 분이 운영하는 곳이니만큼 세심한 케어가 인상적인 숙소입니다.
DAY 2
문화&바다 만끽하기
숙소 - 장생포고래문화마을 - 대왕암 - 서울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옛 장생포의 느낌을 살린 곳으로, 사진 찍을 포인트가 많아요! 교복 대여도 할 수 있어서 진짜 귀여운 사진들 많이 건질 수 있다는 거. 근처에는 고래 박물관이 있으니 꼭 함께 둘러봐요.
09:00~18:00
관람료 1,000원
우리나라 동남쪽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 그 끝에 해당하는 대왕암 공원! 웅장하게 솟아올라온 암석들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에요. 둘레길도 네 개나 갖춰져있어 취향대로 걸어볼 수도 있답니다.
울산, 생각보다 볼 것 많은 여행지죠? 도심에서도 재밌게 지낼 수 있고, 바닷가까지 실컷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도시입니다. 찾아보면 맛집도 은근히 많답니다! 특색 있는 1박 2일 국내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울산 어떨까요?
1박 2일에서 가장 중요한 숙소!
울산에는 고퀄리티 숙소들이 많아요.
여기어때에서 저렴하게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