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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고 쓰고 달립니다.

결연

by 맨부커

나만의 길을 걷다

죽어도 좋다 다짐한 순간,

세상은 비로소 얼굴을 드러낸다.


타협의 눈길로는 볼 수 없는 숲,

두려움에 가려진 산 너머의 빛,

그곳은 오직 결연한 자만이 닿을 수 있다.


죽음을 넘어선 마음으로

한 발 내딛는 순간,

길은 길이 아니라

새로운 하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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