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노래하고 춤추는 새

시, 서정시 자작 자작

by Onlyness 깬 내면

내 사랑 어디 있소 찌르륵 짹짹

날 좀 봐요 나 여기 있소

나 여기 있는데 어딜 봐요

어딜 가려하는 게요 있는 나 버려두고


나 이렇게 소리 높여 노래 부르고 있잖소

나 이렇게 당신 위해 춤도 추고 있잖소

두 눈 멀쩡히 뜨고 왜 못 보는 것이오

무심한 당신 때문에 내 노래 울게 되것소


슬퍼도 그래도 나 노래 부를래요

당신이 나 여기 있는 줄 알 때까지

춤도 추며 당신 위해 노래도 부를래요

꼬리도 살랑살랑 날개 대신 날리며


당신 찾아 주시면 함께 추며 노래 부르리

님이 좋아하시는 왈츠 날갯짓에 목청으로

날 좀 보시오 활짝 열린 내 마음 좀 봐요

이렇게 끼로리 끼로리 노래하고 있잖소


동서남북 뛰며 날며 춤을 추잖아요

이리 와요 날갯짓 장단에 함께 춰요

우리 함께 한평생 노래하고 춤춰요

님만 있으면 내 노래와 춤은 절로 나온다오


bird-gab8e64f72_1280.png


이전 17화시간을 삼킨 아린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