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오신 그림자 손님

by Onlyness 깬 내면


`툭 툭 툭'

창문에 떨어지는 빗방울

저 넘어 강물에 휩쓸려간

그리움 그림자 불러

흔적 그려 남기니


한 방울 빗물

눈가에 머물고

한줄기 빗물

주르륵 볼 적셔 내리네


그때의 행복

이제는 아리고 아련한 가시

만들지나 말걸'하니


그래도 해봤으니

내 하나의 추억 선물

비야 조금만 더 오너라


빗줄기로 오신 당신

잠시만이라도

잠깐만이라도

좀 더 머무시게


그림자손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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