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
25일... 월급날이다.
띠링 소리로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한다.
그리고...
같은 띠링 소리지만 전혀 다른 - 다르게 느껴지는 날카로운 띠링 소리가 종일 울려댄다.
차량 할부금 빠지는 걸 시작으로 주택 담보대출 이자, 카드 대금 결재, 약관 대출금 이자, 소소한 후원금과 각종 공과금 납부까지...
하루 종일 수시로 띠링 소리가 울린다.
그렇게 이번 달에도 월급이 통장을 스치운다.
여행 이야기와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다섯 시의 남자> <꾸준하게 실수한 것 같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