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경 Nov 01. 2023

<그림책이 우리에게> 메일링 서비스

안녕하세요.

<Dear 그림책 읽는 엄마>의 다경과 민영입니다. 

한동안, 아니 꽤 오랜 기간 아무 소식 없이 글이 중단되어 의아하셨던 분들도, 소식이 궁금하셨던 분들도 계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동안 <Dear 그림책 읽는 엄마>를 구독해주신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22년 1월부터 약 1년 동안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저희는 참 즐거웠는데요,

1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저희끼리 어떤 약속을 정해두기는 했지만 강제력이 없다보니 점점 글을 쓰는 것이 느슨해졌거든요.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의 글을 보는 분들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런저런 고민 끝에 저희의 이야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뉴스레터 형식으로 글을 보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구독형 유료 뉴스레터요.


단 한 명의 구독자만 있어도 글을 쓰자, 라는 각오를 하고 구독자를 모집하고 지난 10월부터 <그림책이 우리에게>라는 이름으로 정기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주 많은 구독자가 모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의 이야기에 관심있는 분들이 구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글을 쓰는데 더 힘이 되더라고요. 


그동안 브런치를 통해 저희 이야기를 만나보셨던 분들 중에서도 관심있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그림책이 우리에게>는 프랑스에 사는 민영과 한국에 사는 다경이 엄마이자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서간문입니다.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기도 하고, 그림책을 보며 떠올린 생각과 고민, 영감을 이야기 나눕니다. 


11월 뉴스레터는 11월 14일에 발송되구요,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구독신청을 받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https://forms.gle/2tVfkspGVydYPho66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