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명상 탐구
강물에 휩쓸렸다.
폭이 열 길이 넘고 세차게 흐르는 강물 속에선 수영을 할 줄 아는 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향을 바꾸려고 몸에 힘을 줄수록 목구멍으로 강물이 왈칵 쏟아져 들어오며 팔다리를 허우적 댄다.
목숨을 건지려면 몸이 얕은 곳으로 떠내려가는 순간을 기다려야 한다.
작게, 때로는 크게.
삶은 예상과 통제를 벗어난다.
그런 순간에는 오히려 힘을 빼고 흘러가야 한다.
상실의 존재 (being mortal) 삶의 유한함에 대해 생각하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