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초두효과 (Primacy Effect)

면접의 오류

by witsfinder

사람 성격에 관한 표현 2개 묶음을 각각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 읽어 줍니다. 2개 표현 묶음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순서만 다릅니다. A집단은 긍정적인 표현이 앞에 나와있고, B집단은 부정적인 표현이 앞에 있습니다.


A : 지적인(intelligent) – 성실한(industrious) – 충동적인(impulsive) -

비판적인 (critical) - 고집이 센(stubborn) - 질투심 많은 (envious)


B : 질투심 많은 (envious) - 고집이 센(stubborn) - 비판적인 (critical) -

충동적인(impulsive) - 성실한(industrious) - 지적인(intelligent)


실험 결과 A집단이 더 긍정적인 인상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이 집단에서는 뒤에 나오는 단점도 앞의 장점을 가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동적인’, ‘비판적인’은 같은 표현인데도 A집단에는 긍정적으로, B집단에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처음에 주어진 정보나 이미지가 나중에 주어진 것보다 기억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현상을 초두효과(Primacy Effect)라고 합니다. 면접관은 초두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참고) Asch, S. E., (1946). Forming Impressions of Personality. Journal of Abnormal and Social Science, 41, 25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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