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끝마치며.._빛나지영

따스한 봄에서 늦가을까지 함께한 브런치를 회상하며..

by 빛나지영

드디어 30화가 다가왔다..

일주일에 1회씩 연재를 했기에 30회가 지났고, 30주 즉, 약 7개월을 브런치와 함께 했다.

여태까지 쓴 내 글들을 보니 희로애락이 글 속에 녹아들어 있다.

처음 브런치를 입성할 때의 기쁨도 생각나고,

나의 잔잔한 일상의 기억으로만 남을 수 있는데 이렇게 기록할 수 있어서,,,

같이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든다.

때론 매주 일요일마다 책상 앞에 앉아서 글을 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부담보다는

귀찮음으로 다가오기도 했었다. 근데 이렇게 30회가 되어 끝났다는 생각이 드니 시원 섭섭하다.

일주일에 한편은 글을 쓰다 보니 아직은 다시 브런치에 새로운 챕터를 열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든다... 소재가 생각이 안 나서이기도 하고,,, 아직은 브런치에 글 쓰는 게 익숙하여 이런 공간의 소중함을 좀 잊고 있기 때문 아닐까..

아마도 난 브런치가 그리우면 다시 이 공간을 들어와 이야기의 장을 열어서 글을 쓰기 시작할 것 같다.

원래는 가을에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올여름에 회사원의 길을 다시 걷게 되면서

집에 오면 지쳐 쓰러져 쉬기 바빠서.. 마음의 여유도 없었기에 자기 바빴던 것 같다.


아마 저는 내년 아니면 내후년 브런치가 다시 그리워지면 돌아올 것 같습니다!

독자 여러분들 여태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깜짝 선물로 내년 혹은 내후년 돌아올게요!!!

기약 없는 다음을 기약하며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