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는 내 삶이 무료해서 속히 말하는 현타가 왔다면
이번 주에는 회사에 들어가게 된 프로젝트가 나에게 좀 벅차고, 아직 투입된 지 2개월 지난 신입임에도 잘해야 한다는 혼자만의 부담감에 휩싸여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회사원으로써의 삶인가...
하고 내 삶과 업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그리고 최근에 내 성격 또한 점점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회사가 아무리 멀어도.. 아무리 회사가 힘들어도.. 사람들이 힘들어도.. 그 나름대로 감내하면서 회사 퇴근 후에 친구들도 만나서 회포도 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원동력을 얻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집, 회사-집의 반복이고, 집에 오면 힘들고 피곤해서 쓰러져 자기 반복이다..
체력도 심리적 부담감과 뭔가 모를 압박감을 가지고 지내다 보니 집에 오면 바로 배터리 방전 되듯 방전되는 것 같다.
머리로는 알고 있다.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대처하면 되고, 굳이 미리 생각하면서 걱정하고, 부담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하지만 마음속에 한 가지 짐이 있는 느낌으로 한 구석에는 계속 회사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러다가 이번 회사도 스트레스 누적으로 퇴사할 것 같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