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냄새

늘, 운명적인 타이밍

by 이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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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 아기 손가락 발가락에 식초 한 방울을 부었나. 머리에서도 나던데. 코를 살짝 찌르는 콤콤 쿰쿰한 냄새가 웃겨 정말. 중독돼서 계속 맡고 있네.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 꽁꽁 숨겨둔 먼지도 귀엽고. 이거 정말 난리났네. 안녕 먼지사냥꾼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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