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주택 그리고 지하서재
아파트시대가 보편화되면서 사람들은 하늘에 사는 이들이 많아진다.
하늘에 살고 전망이 좋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
하늘에 살면 공상과학영화에 사는 것처럼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이는가 !
내가 가는 슈퍼중에 오스틴거리에 있는 Safeway 란 슈퍼는 새로 개발하여 양옆에 2개의 고층아파트사이에 있어 지하와 옥상에 주차장이 있다. 옥상주차장에서 보면 저멀리 워싱톤주의 높은산부터 각종다리와 버나비와 서리의 주요지역을 볼 수 있어 전망이 참 좋은곳이다. 가끔 그 전망을 보고 싶어 슈퍼에 간다.
슈퍼위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더 좋은 전망을 매일 볼 것이다. 그래서 행복하면 인생이 참 단순할 것이다. 아파트에 들어가는 며칠은 그 새로운 환경을 즐거워하겠지만 실제로는 며칠만 지나면 다시 매일매일의 삶속에서 씨름하며 지내느라 그 경치를 구경하며 즐기기는 어려운게 삶이기도 하다.
지하에서 이 글을 쓴다. 맞은편엔 고층아파트단지가 잘 보인다. 비록 지하에서 글을 써도 책상이 넓어 / 대화면을 보고 글을 쓰기에 기분이 참 좋다. 행복이 별거겠는가 ! 나에겐 마음에 드는 책상에 앉아 큰 모니터에 노트북을 연결하여 지하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이다. 하늘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기보다 지금의 나의 삶을 자족하고 행복해하는 지금의 내가 참 좋아 보인다. 행복하다. 나는 …
그래도 캐나다 생활이 지루하긴 하다.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라는데 가끔 한국에서 살고 싶기도 하다. 아무리 천국에 살아도 지루함을 느끼는게 사람이다.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