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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가 아니고 성과관리이어야 한다.

성과를 높이기 위한 평가, 자칫 동기저하와 분노만 불러 일으킨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평가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2018년 올해도 이제 2개월 반이 남았다. 평가를 받는 모든 직장인들!! 남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내길 응원한다.

인사평가!!
안할 수 없다고 하는데, 할수록 동기저하가 되고 분노로 귀결되기 쉽다.

1년 동안 열심히 일해 왔으므로, 최소한 중간은 했다고 거의 모든 사람이 생각한다. S-A-B-C-D 등급에서 볼 때, B는 했다고 여긴다. 그러나 C와 D등급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회사의 전략 잘못으로 우리 팀의 목표가 달성 못한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반대로 S등급을 받고 A등급을 받은 자도 그다지 즐겁지 않다. 다같이 고생한 동료에게 미안한 마음이 한쪽 구석에 있기 때문이다. C,D등급을 받은 동료의 눈초리가 따가운 만큼 회사로 부터 받은 것이 있으면 그나마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연봉인상도 크게 차이 없다. 요즘같이 경기가 안좋고, 내년도 성장이 불확실할 때 S등급은 빛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맛없고 떫기만 개살구, 모양만 보고 매년 먹을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평가를 할 이유가 무엇인가.

평가가 평가에 그치면 의미가 없다.


오히려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 직원이 성과를 내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만들어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 결과로 평가가 되어야 한다. 


성과를 높이기 위해 평가를 한다지만, 많은 경우 성과를 까먹는 평가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성과관리를 제시하는 아라인 성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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