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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Mar 27. 2016

Good reads of the week #10

카닥, '방탄' 기업을 만드는 일, 서비스로서의 '정의' 에 대한 이야기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저번 주는 일에 치여 GROW 를 발행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Good reads of the week #10
2016/03/21


중고차부터 엔진오일까지, 믿을 수 있는 큐레이션. 카닥 픽
(http://pick.cardoc.co.kr)

광고 한번 듣고 가시죠. :) 제가 저번 주에 GROW 를 발행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앱 '카닥' 에서 새로 런칭한 서비스입니다. 지난 3년간 카닥은 '자동차 외장수리' 라는 한 우물만 깊게 파고 있었는데요. 이제 카닥을 다음 레벨로 끌어올릴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해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이것 저것 비교할 필요조차 없는 자동차 관련 딜(deal) 들을 정성스레 골라 가장 좋은 것들만 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날씨에 무관한' 기업을 만드는 일에 대한 생각들.
(Thoughts on building weatherproof companies)

요즘 스타트업계에 흔히들 '겨울이 왔다' 고 말합니다. 투자의 열기가 '뜨거울 때' 도 있었죠. 이렇게 기업 환경에 대한 비유를 날씨에 많이 빗대고 했습니다. a16z 의 파트너 Lars Dalgaard 가 '날씨에 무관한' 기업을 만드는 것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았습니다. 작은 조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과, 날씨와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고 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서비스로서의 '정의'
(Justice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 라는 말은 어느정도 익숙하실 겁니다. 소프트웨어 자체를 재화가 아닌, 용역으로 간주하고 이에 대한 이용료를 받는 개념의 상품이죠. 많이들 아시는 커뮤니케이션 툴 '슬랙' 이 SaaS 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JaaS(Justice as a service) 는 무엇일까요? '정의' 를 서비스로 어떻게 제공한다는 걸까요? 최근 '정의' 를 제공하기 시작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고객의 권리를 되찾아주는 일들이죠. 아주 흥미로운 개념이니 추천드립니다.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툴을 모아놓았다.
(http://startupstash.com/)

글은 아니지만, 괜찮은 사이트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어떤 서비스를 만들거나, 기업들 만들이 시작할 때 리소스가 부족한 상태에서 모든 것들 하기란 힘들죠. 각 분야별로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총 집합해 놓은 사이트입니다.


바쁜 한 주였네요. 다음 주도 활기찬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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