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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서범 Mar 30. 2017

아내에게 쓰는 편지 # 4

당신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요즘 까칠해진 당신의 모습..

예전엔 그럴 때면 나는 화가 났어요.

그런데 요즘은 미안해지네요.

그리고 마음이 아파요.

힘든 세월의 날들 속에

당신의 지친 모습이

그렇게 까칠함으로 표현되는 것일 테니

힘든 날들이지만

그거 하나 꼭 기억해줘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란 걸...

나도 그대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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