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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서범 Mar 30. 2017

아내에게 쓰는 편지 # 24

시어머니


당신 오늘 엄마와  조금 불편한 일

있었던 것 알아요.

조금 마음 불편해하면서도

오늘도 역시 덤덤하고 묵묵히 있네요.

내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냥...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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