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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서범 Mar 30. 2017

아내에게 쓰는 편지  43

일출


당신과 일출 보며 오늘 설렘이 있었어요.

그런 마음에 일출을 보나 봐요.

손잡고 함께 했던 다짐과 각오들,

그리고 새롭게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한

그 벅찬 마음들과 기운들. 그리고 설렘...

그렇게 우리 함께 일출보다

잠시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

서로를 보며 웃었잖아요.

그때 일출에 비친 당신의 모습 참 예뻤어요.

우리 오늘 아침의 그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시 파이팅하기로 해요.

그리고 늘 기억해요.

오늘의 함께 했던 다짐들과 각오들

그리고 벅차오르던 그 마음들과 설렘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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