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서범 Mar 30. 2017

아내에게 쓰는 편지  43

일출


당신과 일출 보며 오늘 설렘이 있었어요.

그런 마음에 일출을 보나 봐요.

손잡고 함께 했던 다짐과 각오들,

그리고 새롭게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한

그 벅찬 마음들과 기운들. 그리고 설렘...

그렇게 우리 함께 일출보다

잠시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

서로를 보며 웃었잖아요.

그때 일출에 비친 당신의 모습 참 예뻤어요.

우리 오늘 아침의 그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시 파이팅하기로 해요.

그리고 늘 기억해요.

오늘의 함께 했던 다짐들과 각오들

그리고 벅차오르던 그 마음들과 설렘을요.



매거진의 이전글 아내에게 쓰는 편지 # 4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