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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서범 Mar 30. 2017

아내에게 쓰는 편지 # 48


계절의 봄을 알리는

새순처럼

나의 마음에 봄을 알리는

당신의 웃음

언제부턴가

당신의 웃는 얼굴을 보면

내 마음은 따뜻해요.

당신의 웃음에

내 마음이 따뜻한 것처럼

나의 웃음에

당신의 마음도 따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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