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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서범 Mar 30. 2017

아내에게 쓰는 편지 # 49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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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랜만에 영화 봤네요.

당신과 영화 본거 참 오랜만이었어요. 그렇죠?

극장이 먼 것도 아니고

집에서 10분 거리밖에 안 되는데...

당신 손 잡고 영화 보는데

참 편안하고 행복했어요.

영화는 그럭저럭 이었지만

훈훈하고 편안한 마음은 최고였답니다.

우리 다음 주에 다른 영화 한 편 더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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