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쓰는 편지 # 52

천진난만함

by 정서범

오늘은 유난히도 마음이 편안한 밤이네요.

당신 오늘 아이스크림 맛들이 나는

신제품 사탕 한 봉지 들고는

천진난만한 미소와 해맑음으로

나에게 막 자랑했었잖아요.

그 모습 보기 좋고 참 잘 어울렸어요.

귀여운 거나 신기한 거 등등 그런 것들을 보면

아이들처럼 마냥 즐거워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당신을 보면

나도 함께 해맑아지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답니다.

그 천진난만함들 보기 좋으니

늘 그런 마음으로 즐겁고 해맑았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그렇게 행복한 마음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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