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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메츠와의 인터뷰_독일 주얼리 착용 문화에 대하여

평범한 독일 여성의 패션주얼리 모음


글로벌 분석가

GERMANY


Hallo!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김솔빈 특파원이 취재한 독일의 주얼리 착용 문화에 대해서 살펴보자!

WJRC 글로벌 분석가 <독일> 3월호


코로나 사태로 부활절 풍경 실종, 생필품 사재기 등장



독일에서 부활절(Ostern)은 성탄절(Weihnachten)과 쌍벽을 이루는 최대 명절이다. 독일은 연방제 국가여서 주마다 휴일이 다르지만, 부활절 이틀 전인 성금요일(Karfreitag)과 부활절 다음날인 부활절 월요일(Ostermontag)만은 모든 지역에 공통된 국정 공휴일이다. 독일 사람들은 2월 말 혹은 3월 초부터 부활절을 준비한다. 상점에서 부활절 장식을 판매하고 시민들은 그것들로 집 안팎을 꾸민다. 이 기간에는 시내에서 갖가지 기념행사가 열리는데 종교에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이 몰려와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즐긴다.




부활절은 3월 21일 이후 첫 번째 보름달 다음에 오는 일요일로, 2020년은 4월 12일이었다. 올해도 이곳 라이프치히에서는 부활절 시장과 부활절 박람회가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지만 전면 취소되었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작센주 당국이 3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의 모든 행사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1] 




3월 18일부터 모든 학교와 유치원이 문을 닫은 것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박물관과 극장을 포함한 민간 및 공공시설이 폐쇄되었고, 20일 이후에는 미용실, 목욕시설, 정원용품점, 식당의 영업이 금지되었다. 23일부터는 외출제한 조치가 시행되었으며 이는 4월 1일에 더욱 강화되었다. 식료품 구매, 주유, 반려동물 산책 등의 몇 가지 필수 행위를 제외한 외출이 적발될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2] 상점 영업이 사실상 불가해져 대부분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일부 마트에서는 사재기(Hamster-kauf, 햄스터처럼 사기)로 인한 품귀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밀가루와 파스타, 화장지를 구하기 어려워졌다. 이를 빗대어 쾰른의 한 주얼리 상점에서는 쇼윈도에 두루마리 휴지를 놓고 그 위에 실제 금으로 된 주얼리를 진열했다. 해당 업체의 금세공사는 창문이 깨졌을 경우에 대한 질문에, 사람들이 주얼리보다는 휴지 때문에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할 것이라 말했다.[3] 지금의 사재기 현상이 터무니없음을 토로한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취재 경로가 막혔을 때 가장 먼저 아네트를 인터뷰할 생각이 났다. 학교 폐쇄 며칠 전 안부를 물으려 찾았을 때, 그녀는 늘 그렇듯 걸고 있던 귀걸이를 빼서 보여주었던 것이다. 손바닥 위에 놓인 것은 자그마한 포크에 찍힌 소시지였다.   아네트 메츠(Annett Mätze)는 나의 지인 중 패션주얼리를 가장 즐겨 착용하는 사람이다. 튀링겐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대학생이 되면서 라이프치히에 와 30년째 살고 있다. 역사와 정치를 전공한, 20년 경력의 독일어 강사다. 나는 2018년 8월 라이프치히 시민학교의  이주자를 위한 사회통합과정(Intergration) 수강생으로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청바지에 헐렁한 티셔츠. 뭉툭한 워커에 잔잔한 무늬의 에코백을 멘 중년 여성. 바랜 듯한 금발의 짤막한 포니테일에 화장기가 전혀 없는 얼굴이지만 약간 상기된 볼과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늘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베체데(ABCD)부터 시작하는 기초반을 전담하는 강사로서 그녀는 외국인에게 독일어로 독일어를 가르친다. 1년 6개월간 학교를 다니며 본 그녀는 매일 다른 귀걸이를 착용했는데 그것들은 한결같이 달랑거리는 드롭형이었다. 50대의 패션주얼리 애호가라니.




나는 그의 그런 외양이 매우 멋지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었지만 지금껏 하지 못했다. 독일어를 배우기 전에는 말을 못 해서, 배운 다음에는 실례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주 친한 친구 사이가 아니라면 외모에 대한 언급은 칭찬일지라도 금물이다. 일종의 평가이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안색이 안 좋아, 오늘 아파 보여.” 정도다. 


외모 평이 일상인 한국에서 온 나로서는 꽤 충격적인 문화 차이였다. 이런 에티켓을 비롯한 독일생활의 방법들을 독일어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이 바로 사회통합과정이다. 그 과정의 강사로서 아네트는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사람이다. 직업 특성상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며, 각자의 문화적 고유성을 인정하는 한편으로 독일 문화의 특수성도 잘 인지하고 있다. 또한 동독 지역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기에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독일의 패션주얼리(Modeschmuck) 착용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함께 차를 마실 약속을 했는데, 외출 제한 조치로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다. 만남이 기약 없이 미뤄져 온라인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와의 인터뷰는 3월 31일부터 4월 12일 사이 이메일과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진행되었다.


주얼리는 사람을 기억하는 것



아네트:

장신구는 장식해요(Schmuck schmückt.). 그게 나를 기쁘게 하죠. 가족의 오래된 물건들은 감상적인 이유에서, 기억하기 위해 착용해요.


나는 금을 좋아하지 않아요. 내 주얼리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된 거고 귀금속으로 된 주얼리(Echten Schmuck 진짜 주얼리라는 뜻)는 얼마 없어요. 할머니가 주신 물건들과 귀걸이 몇 개만 은으로 된 것이에요. 



"할머니께 물려받은 장신구도 실제로 착용하시나요? 한국에서는 오래된 주얼리를 녹여서 새 디자인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이 시어머니나 할머니가 착용하시던 것들이죠. 그분들은 일종의 재산으로서 금으로 된 주얼리를 간직했어요."


아네트:

할머니 물건이 오래되긴 했지만,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아주 즐겨 사용해요. 내가 아는 몇몇 사람들도 같은 이유에서 어머니나 할머니의 주얼리를 하고 다녀요. 금 장신구를 녹여서 새 디자인을 만들어 착용하는 건 옛날 사람들 얘기예요. 우리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결혼반지를 녹여 새 반지를 만들어 끼셨죠. 요즘 사람들 중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은 못 봤어요. 내가 아는 사람들에 한해서는요. 요새는 그냥 금값을 받아요. 나도 어머니의 오래된 금시계를 그렇게 했죠.



"그밖에 사연이 있는 장신구가 있을까요?"


아네트:

진짜 역사가 있는 물건이 있긴 하죠. 나는 아직도 내 맨 처음 귀걸이를 갖고 있어요!!! 내가 일곱 살 아니면 여덟 살 때 학교 친구한테서 받은 거예요.




"사전 질문에 대한 답에서 몇몇 장신구는 특별한 재료로 만든 것이라고 하셨는데,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네트: 

부모님이 앙골라(Angola, 아프리카 서남부의 국가)에서 몇 년 사신 적이 있어요. 거기서 가져오신 조개껍데기로 여기서 우리가 직접 귀걸이를 만들었어요.


발트해의 수정과 호박으로 된 것들도 있어요. 자연물로 만든 것 중엔 발트해 해변의 돌로 만든 것도 있죠.






독일은 북쪽 지방을 제외하고는 바다에 접한 부분이 없다. 이곳 라이프치히도 완전한 내륙 지방이다. 발트해(Ostsee, 동쪽바다)는 독일 북동쪽에 위치한 유럽의 내해이며 세계적인 호박(Bernstein)의 주요 산지다. 독일의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로, 아네트도 매년 가족과 함께 그곳을 찾는다. 




작년 여름휴가에서는 ‘Hühnergott’(닭들+신 합성어)을 가져와 내게 선물로 주었다. 이 돌은 발트해 연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인데, 자연의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운의 상징이어서 부적이나 마스코트로 자주 이용된다. 아네트 역시 이런 돌들을 가져와 귀걸이를 만들었다.


주얼리는 사람을 드러내는 것



"한국에서는 연령대에 따른 패션주얼리 선호가 뚜렷해요. 이를테면 가벼운 재료인 나무나 플라스틱, 아크릴, 라인스톤 같은 걸로 만든 귀걸이는 20대나 30대만 착용해요. 중년 여성은 주로 준보석으로 된 브로치를 착용하죠. 할머님들은 호박을 선호하시고요. 제가 독일에서 본 중년 여성들은 제 눈에는 젊어 보이는 주얼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당신의 주얼리 모음에는 세대적 특징이 반영된 측면이 있나요? 아니면 독일에는 연령에 따른 선호가 없는 건가요?"


아네트: 

오, 아니에요. 주얼리에서의 세대 차이는 독일에도 있어요. 노년 여성은, 여기서 노년은 최소 65세를 말해요, 대체로 진짜 보석을 착용하죠. 은, 호박, 오닉스, 마노 그런 것들이요. 브로치는 ‘오직’ 할머니들만 착용해요. 브로치를 차는 젊은 여자는 본 적이 없어요. 나도 저어어어어얼대로 안 할 거예요. 젊은 애들은 패션주얼리를 선호하죠. 단 특별한 경우 (극장, 오페라, 결혼식)에는 특별한 주얼리를 해요.



"직업 특성상 외국인을 많이 만나실 텐데, 다른 문화권들과는 다른 독일만의 주얼리 착용 문화가 있을까요? 예를 들면 아랍 사람들은 금 장신구를 선호하는 데 비해 독일 사람들은 은 장신구를 선호한다고 들었어요."


아네트:

독일에는 일종의 절제된 표현(Understatement)이 있다고 생각해요. 금 주얼리를 착용하는 건 아주 ‘사치스럽고’ ‘과시적인’ 것으로 보여요. 금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비호감이에요. 두꺼운 금 목걸이나 시계, 반지는, 금은 물론 그 자체로 비싼 것이지만, 사람의 수준을 ‘저렴하게’(billig, 값싼. 우리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만들어요. 만약 내가 금을 잔뜩 두른 사람을 만난다면 첫인상은 ‘싫다, 참을 수 없어’일 거예요.


아랍 문화권이나 슬라브 문화권에서는 결혼식이나 생일에 금을 선물하기도 하는데 독일은 반대예요. 결혼식에 젊은 대체로 사람들은 다리미나 냄비 같은 실용적인 선물을 해요. 나이 든 사람들은 돈을 보내거나 함께 여행을 가죠.




"동독 주얼리를 그라시 박물관에서 보고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면이 특징임을 알았어요. 그건 전쟁 후의 시대정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죠. 서독과 구분되는 동독만의 주얼리 문화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네트: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거기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나 또한 같은 선택에 따라 동독에서 귀걸이를 구매하고 착용했죠. 금은 확실히 적었어요. 동독은 금을 외국환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은 금을 별로 갖고 있지 않았어요. 금 장신구는 그렇게 간단히 살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그 외에는 동독이나 서독이나 비교적 비슷했었다고 생각해요.



금과 귀보석을 즐겨 착용하는 70대 선생님께 관련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동독에서는 당국이 보유한 금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개인이 금 장신구를 사고 싶으면 집에 있는 촛대라도 가져와 같은 양의 금을 맞바꿔야 했다. 그래서 젊은 시절에는 주얼리를 편히 착용하지 못하다가 지금에서야 마음껏 멋을 낸다고 그녀는 말했다.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아시아풍의 주얼리는 어떤 것인가요? 아시아적인 소재라든가 기법이라든가 브랜드라든가 그런 것들이요. 만일 질문이 너무 막연하다면 수업이나 TV에서 보셨던, 아시아사람이 주얼리를 착용한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아네트:

내가 가르치는 반에 태국 학생이 있던 적이 있어요. 그 친구는 직접 만든 귀걸이를 하고 다녔는데 패션 주얼리 자체는 여기 것과 그렇게 다르지 않았고 다만 좀 더 컸어요. 그 외에 나한테 보여준 다른 주얼리들은 독일에서라면 모오오오옵시 튀는 것이었어요. 그 사람들이 여기에서도 그런 주얼리를 하고 다닐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어요.


그건 그렇지만, 아시아적인 모티브는 아주 인기가 있답니다. 장신구나 문신으로 말이에요.


주얼리는 사람을 이어주는 것



"가족이나 친구들은 당신의 주얼리 수집품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주얼리 선물을 많이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제 취향에 맞는 건 별로 없었어요."


아네트:

우리 엄마는 내 귀걸이들이 희한하다고 해요. 남편과 아들은 진짜 재밌다고 좋아하고요. 엄마, 남편, 아들. 그 셋이 다예요. 그 외에 나한테 주얼리를 선물하는 사람은 정말 없어요. 값나가는 주얼리를 친구한테 준다는 건 일반적이지 않아요. 기껏해야 ‘재밌는 주얼리(Spaßschmuck)’, 그러니까 패션 아이템이죠. 만약에 어떤 친구가 나한테 좋은 진짜 보석을 준다 하면 나는 아아아아아주 웃기게 생각할 거예요.



"유머러스한 모티브를 많이 갖고 계신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아이템을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왜 그걸 골랐는지도 말씀해주세요."


아네트:

나는 거의가 재미있는 귀걸이들을 고르죠. 왜냐하면 내가 잘 웃으니까. 게다가 사람들은 다른 귀걸이들은 별로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지만 그런 걸 보면 다가와요. 말을 걸고 대화를 시작하기 쉬워지죠.



나 역시 그녀의 귀걸이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이 수업이 끝나고도 지속되는 인연으로 남았으니 귀걸이들이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한 셈이다. 언젠가 하얀 도자기로 된 찻주전자 귀걸이가 눈에 띄어 물으니 단골가게를 알려주었는데 이름이 생경한 단어여서 처음엔 알아듣지 못했다. Perlentaucher, 진주를 채취하는 잠수부를 일컫는 말이다. 진주조개잡이, 펄 다이버 정도로 번역된다. 아네트의 수집품 중 상당 부분은 이곳에서 만든 것이다. 


발견하는 기쁨, Perlentaucher



외출 제한 조치 이전에 잠시 Perlentaucher에 방문한 적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커다란 뿔테 안경에 양갈래 머리를 한 직원이 나를 맞아주었다. 귀에 걸린 손바닥만 한 금붕어가 양 볼을 스치며 달랑거리고 있었다. 보통의 독일 상점은 고객에게 매우 무관심하다. 손님이 물어보기 전에 직원이 먼저 말을 거는 경우는 없는데, 이곳은 아주 특별했다. 


“여기에서 재료들을 고르시면 저쪽에서 직접 만드실 수 있어요. 만드는 법을 모르시면 알려드려요. 제작비는 따로 없고 재료비만 받아요.”


외국인인 내가 못 알아들을 거라 생각했는지 그녀는 세 번이나 같은 말을 반복했다. 실제로 그녀가 가리킨 구석에는 큰 탁자가 놓여 있었고, 간단한 공구와 작업판을 두고 모녀간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앉아 주얼리를 만들고 있었다. 




이곳에는 일반적인 패션주얼리 브랜드 체인점에서 볼 수 있는, 같은 모양의 주얼리가 가득 걸린 회전식 진열대 같은 것은 없다. 오히려 공방과 같은 재료 서랍과 도매상 같은 입식 매대가 눈에 띄었다. 복층 구조의 실내를 가득 채운 재료의 수량과 가짓수는 소매판매를 않는 남대문 시장 액세서리 재료상가의 웬만한 점포에 진열된 것보다 많았다.


개성의 추구는 선택과 혼합의 가능성, 무엇보다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공간이었다.  

Perlentaucher의 방문과 아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 사람들의 패션주얼리 착용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이곳 사람들은 주얼리를 착용함으로써 타인에게 과시하는 것을 경계하지만,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취향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는 거리낌이 없음을 미루어 알 수 있었다. 


아네트의 귀걸이가 그러하듯, 이 리포트를 통해 살펴본 독일의 독특한 주얼리문화가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유쾌한 화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자료출처


본문 이미지 - 직접 촬영, Unsplash




참고문헌


[1] 라이프치히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https://www.leipzig.de/freizeit-kultur-und-tourismus/veranstaltungen-und-termine/eventsingle/event/abgesagt-ostermarkt-und-historische-leipziger-ostermesse-2020/

[2] 작센주 홈페이지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이트

https://www.coronavirus.sachsen.de/

[3] 지역신문 Tag24의 코로나 사태 관련 기사 

https://www.tag24.de/koeln/koeln-wirtschaft/corona-hype-so-dekadent-wurde-schmuck-selten-praesentiert-1478701





콘텐츠는 월곡 주얼리 산업연구소에서

제작 및 배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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