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해 보는 사랑의 느낌.
그대 혹여 아실까요?
무상한 구름에도 떠 있던 그림자
손톱만 한 저 달에도 모습이 아른거려
주체할 수 없이 그대를 찾는
갈 곳 잃은 내 눈길을
볼을 스치는 바람에도 그대 손길을 느끼고
따뜻한 햇살에도 그대 눈빛인가 설레어
참을 수 없이 그대에게로 향하는
바보 같은 내 마음을...
정미정의 브런치입니다. 최근까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문득 나는 누구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과정을 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