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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문규 Jul 06. 2022

불행과 사랑

에세이

불행을 쓰는 사람들 중에 진짜 불행을 쓰는 사람들은 얼마 없을 거야.

걷어내고 또 걷어내야만 진짜 불행을 발견하게 될 거야.

그렇게 마주한 불행은 너에게 큰 상실감을 주겠지만, 우리는 그걸 마주해야만 해.

사랑도 마찬가지야. 거짓 사랑 속에서 진짜를 찾는 건 고된 일일 거야.

그래도 찾아내야만 해.

우리는 사랑 속에서 숨을 쉬고 살아가는 존재들이니까.

조금만 아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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