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남기고,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만 남기는 것,
그게 미니멀리즘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물건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줄인다.
물건을 줄이는 데 집중하느라
마음과 생각은 계속해서 쌓아가고 있다면 무슨 소용일까?
이제는 ‘덜’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일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중심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두 번째, 마음속의 clutter(잡다한 것들)부터 정리한다.
내 안에 쌓인 걱정, 불안, 불필요한 다짐들.
이 모든 것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늘 나를 채우려 했던 책, 강의, 다른 사람의 삶은
내게 오히려 부담이 되었다.
이제는 나만의 리듬을 찾으려고 한다.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히 덜어내고,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만 채우기로 한다.
세 번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한다.
어떤 사람은 나를 부풀게 하고, 어떤 사람은 나를 지치게 한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신중하게 고른다.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만 가까이 하며,
그 외의 관계는 멀리한다.
정리된 마음과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
네 번째,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
내가 시간을 보내는 곳,
내가 투자하는 일에 진정성이 없으면 시간은 금방 흘러간다.
나는 요즘,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집중한다.
아이들과의 시간, 나만의 시간,
그리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
그것이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다섯 번째,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덜어내기.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나 자신을 돌보며,
작고 단순한 행복을 찾는 것이 내 목표다.
미니멀리즘은 단순히 물건만 줄이는 게 아니다.
내가 가진 생각, 에너지,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
그것이 나를 정말로 자유롭게 해준다.
정리하며,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며,
가끔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하루, 조금씩 정리하며 살아가다 보면
가장 중요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내 삶에 남게 된다.
가난하더라도,
물질적인 풍요보다 더 중요한 건
마음의 여유와 평화라는 걸 알아간다.
그리고 그 길을 계속 걸어가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들만 남기려고 한다.
그렇게 나는 지금도, 미니멀한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원하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