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없이 흐르는 대로, 자족하며 행복을 누리기

by 소소한빛

한때 나는 인생에서 성공을 거두고,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마음 편히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런 삶이 모두에게 소중하고, 안정적인 삶을 꿈꾸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 삶을 되돌아보니, '성공'이라는 목표에 너무 얽매여서 살았던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됐다.

그 목표가 정말 중요한 것일까? 아니면 내가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서 놓친 것들이 더 많지 않았을까?


그렇다고 해서 실패가 두려워서 아예 목표를 세우지 말자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목표’라는 개념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결심했다.

내가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과정에서 자꾸만 조급해지거나, 그것을 이루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는 삶이,

결국 나를 행복하지 않게 만든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요즘은 그저, ‘그냥 살아보자’고 마음먹었다.

과정을 즐기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때로는 실패도 해보자고 결심했다.

결국 인생은 결국 ‘과정’을 살아가는 것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을 통해 느끼는 기쁨과 만족이 나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게 됐다.


목표 없이 흘러가는 대로, 순리대로 살아가는 법


내가 목표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간다고 해서 그저 무기력하게 방황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것이 분명히 무엇인지 몰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가 현재 나아가는 방향이 어떤 목표를 향하고 있지 않더라도, 그 방향 속에서 내가 느끼는 즐거움이 있으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목표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이 질문을 떠올릴 때마다 처음엔 불안함이 몰려왔다.

그런데 그 불안함 속에서 나의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목표를 이루지 못할까 봐 두려운 인생보다, 목표 없이 흘러가며 그 흐름 속에서 자족하고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게 훨씬 더 편하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성경에서도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면, 모든 것이 주어질 것이라는 약속처럼, 내가 얽매이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믿으며 살아가면,

결국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주어질 것이다. 내가 너무 애쓰지 않아도, 삶은 자연스럽게 나아가게 된다.


자족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회에서는 성공과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제 그것을 그렇게 강박적으로 쫓지 않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면서 살고, 매 순간을 즐기며, 내가 있는 곳에서 자족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나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


자족이란, 내가 가진 것을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며, 내가 가진 것이 적어도 그것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평화롭고,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


흘러가는 대로, 자족하며 살기로 한 다짐


나는 이제, 목표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무책임하게 살자는 뜻은 아니다.

단지,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느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목표가 없으면 불안할 것 같았지만, 오히려 목표 없이 살아가니, 내 삶은 더 가벼워지고 더 행복해졌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가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자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서도 “너희가 먹고 마시며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10:31)고 한다.

그 말처럼, 나는 이제 내 삶을 살아가며, 그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마음의 평안을 찾으며 자족하고, 나답게 살기로 했다.


이제 더 이상 목표에 집착하지 않으며, 그저 흐르는 대로, 주어진 대로 나아가며 행복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는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조금씩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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