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지혜 Jan 18. 2022

의지를 다지는, <휴식 고찰> 이야기

서른 D-347



<나는 언제 지치는 사람인가>


하고 있던 일이 의미 없는 일이 되어버릴 때.

전력질주하다 주위 보니 혼자일 때.

근데 남은 것도 없다 느낄 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그래서 다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어떻게 쉬어야 할 것인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긴긴 시간 등껍질 안에 들어가서 주변을 차단하는 그런 혼자만의 시간은 꼭 아니어도.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을 적어 내려 가며 착착 정리하면 비로소 불안함이 사라진다. 그런 상태가 되어야 신체적인 + 정신적인 휴식이 가능해지고,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또는 두 번까지? 평일에 한 번 주말에 한 번이 좋겠다. 이런 시간을 가져야 번아웃을 피할 수 있는 것 같다. 매일 잘하다가 이렇게 꼭 엎어지는 일이 요즘 빈번하게 일어나서. 힘들고 괴롭다. 그런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까지 생각해보는 시간. 휴식이 필요한 시점을 정해두는 것. 알고 있는 거. 내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의 습관이고. 자신을 잘 돌보고, 힘들다는 마음을 알아주고 싶어서.





매거진의 이전글 <도전하고, 돌아보는> 내가 생각하는 '성장'의 정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