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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민우 Oct 11. 2017

패션 쇼핑몰에 적용되는 페이스북 노출 위치별 특징

패션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SNS 매니징 실전 편 - 5

<사진 : 페이스북 엄찌 컨퍼런스>


몇 주 전에 참가한 페이스북 행사에서 한번 생각해볼 만한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페이스북 관계자의 강의였고, 여러 주제를 다뤘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페이스북 광고의 노출 위치에 대한 주제였다. 관계자가 전달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페이스북 노출 위치는 <노출 위치 수정>이 아닌 <자동 노출 위치>로 세팅해둘 것'. 페이스북에서 알아서 당신의 콘텐츠를 반응이 있을만한 노출 위치에 더 노출시켜주기 때문에 굳이 노출 위치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직접 광고 관리자에서 분석해보면 아는 사실들이지만 광고를 진행하다 보면 어떤 광고는 페이스북 중에서도 뉴스피드에서의 광고 소진 금액이 크고 어떤 광고는 인스타그램에서의 광고 소진 금액이 크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페이스북에서 알아서 효율적으로 반응 있는 노출 위치에 예산을 분배해준다.


그런데, 과연 노출 위치는 그냥 이렇게 '방치'하고 넘어가도 되는 부분인가?



물론, 아니라고 말하려고 밑밥을 깔아 두었다. 특히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해봐야 한다. 노출 위치별로 반응 있는 제품, 콘텐츠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는 단일 의류의 상세 컷을 나열하는 포맷이 반응이 좋았다면 인스타그램에서는 전체적인 코디를 보여주는 포맷이 반응이 좋았다. 만약 제작한 콘텐츠가 전체적인 코디를 보여주는 포맷이라면(인스타그램에서 더 반응이 높은 콘텐츠 포맷이라면) 노출 위치를 전체로 하는 것이 과연 좋은 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페이스북 광고 노출 영역]


- Facebook

- Instagram

- Audience Network

- Messenger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반응 좋은 제품군은 무엇이며, Audience Network에서 반응이 좋은 제품군은 무엇일까. 그리고 Audience Network는 진정 쓸모없는 노출 위치일까?(페이스북이 매출 극대화를 위해 만들어 낸 상업적 노출 위치일까) 수많은 패션 쇼핑몰 페이스북 페이지를 매니징 하면서 느낀 2가지는, 가장 강력한 광고 효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했다는 것 그리고 Audience Network에도 먹히는 패션 제품이 있다는 것이었다.


<출처 : 페이스북 광고관리자>

앞으로 이 부분을 클릭하기 전에, 우리가 되짚어 봐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콘텐츠에 담긴 제품의 특성이 어떠한가이다. 비비드 한 색감을 가진 스커트인지, 소매에 포인트가 들어간 맨투맨인지, 아니면 아무런 무늬가 없는 청바지인지. 이러한 고민들이 바로 노출 위치 캠페인 최적화의 첫걸음이 아닐까. 




패션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페이스북 운영 실전 편


1. 패션 쇼핑몰이 페북 광고를 통해 얻어야 하는 2가지

https://brunch.co.kr/@wlsalsdnek/11


2. 패션 쇼핑몰에 필요한 기본적인 픽셀 세팅방법

https://brunch.co.kr/@wlsalsdnek/12


3. 일 매출 10만 원에서 100만 원이 된 어느 패션 쇼핑몰

https://brunch.co.kr/@wlsalsdnek/13


4. 페이스북에서 반응 높을만한 의류 고르는 기준 4가지

https://brunch.co.kr/@wlsalsdne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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