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어떻게 된 일인가?
우리말에 '콩 심은 데 콩이 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과관계에 대한 것이죠.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콩과 팥을 구별할 수 있는가요? 아래 기사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이상으로 콩과 팥을 구별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래 기사의 내용을 보면,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조숙정 박사의 연구로는, 농민 대부분이 콩과 팥을 구분하는 기준은 첫째, 그 용도에 따라 구분한다. 콩은 메주를 쑤어 장을 담그는 데 쓰거나 밥에 놓아먹고 콩나물을 길러 먹는다. 팥은 떡을 할 때 쓰거나 죽을 쑤어 먹는 데 주로 쓴다. 둘째, 맛으로 구분한다. 콩은 맛이 고소하지만 푸근푸근한 기가 있다. 셋째, 형태로 구분한다. 콩은 대체로 동글동글한 반면, 팥은 잘쏙한 기가 있다."
이 내용대로라면, 콩과 팥의 가장 큰 구분은 그 용도로서, 장을 담글 수 있느냐 못 담그느냐 하는 것이죠.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138854#0DKU
그래서 콩쥐팥쥐 이야기도 나왔나 봅니다. 예전에는 콩쥐는 착하고 희생적인 아이, 팥쥐는 성품이 나쁘고 오만방자한 아이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반전이 있어요. 콩쥐를 착하다고 봤는데, 팥쥐와 팥쥐 어머니에 대한 원님의 처벌과 그것을 묵과한 콩쥐를 보면, 꼭 착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봐요.
https://brunch.co.kr/@stayany/57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이름이 '콩쥐, 팥쥐'였을까요? 한국 민속 대백과사전의 '콩쥐팥쥐'를 찾아보니, 재미있는 설명들이 있네요. 이것은 '신데렐라' 유형의 이야기로, 많은 나라와 민족의 설화에서 그 배경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쥐팥쥐 설화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 그중에 신데렐라의 잃어버린 신발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름도 세 가지가 있는데, 이름만 보면 세계 여러 나라의 설화 전래에 공통으로 흐르는 맥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5996
그런데, 저는 저 '-쥐'라는 접사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니 잘 모르겠고, '콩'과 '팥'에 대해서만 상상의 날개를 펴 봅니다. 콩과 팥은 벼를 재배하면서 논둑이나 남는 공간에 주로 심는 밭작물이었습니다. 물론, 콩과 팥만 전문으로 심기도 했습니다만. 이렇게 대충 계획적으로 심다가 보니, 엇비슷하게 생긴 콩과 팥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심는 사람도 더러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주된 식사가 밥, 김치, 그리고 장류라고 보기 때문에, 콩이 많이 필요했겠지요. 그런데, 어설픈 농부가 콩과 팥 종자도 구별하지 못하고 심었다가, 된장, 간장을 담그지 못했으니, 그 얼마나 열이 받았을까요?
콩쥐 팥쥐 이야기를 보면, 팥쥐가 콩쥐 흉내를 내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부분이 원님으로 하여금 가장 열 받게 한 내용인 것이죠. 화가 난 원님이 팥쥐를 젓갈을 담갔다고 하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콩으로 장을 담그는' 것을 연상하였습니다.
'그래, 네놈이 팥인데 콩이 되고 싶어 했으니, 콩으로 담그는 장이 되어 보거라' 하는 의미가 뒤에 숨어 있던 게 아닐까요? 이러한 이야기가 먼저라면, 콩과 팥을 이름으로 써서 비유한 것은 적절했다고 봅니다. 콩으로 장을 쑤어야 하는데, 팥을 가지고 쑤었으니, 얼마나 화가 났을까, 엉터리 장을 담근 농민의 마음이 비유적으로도 맞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농사를 짓는 첫 시작은 좋은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좋은 씨앗을 얻는 것이 쉬운 일 같아도 그렇지가 않습니다. 내가 오늘 농장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볼까요?
옆의 벼는 Oryza(벼 속)에 속하는 어느 야생벼입니다. 이 야생벼는 기후변화를 대비하여,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어느 종이예요.
일반벼가 주로 종자를 만들 때, 자기 꽃에서 꽃가루를 이용하는 '자식성(自殖性)' 작물인데 반해, 야생벼는 종에 따라, 다른 꽃에서 꽃가루를 이용하여 종자를 만들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 식물이 다른 식물에서 꽃가루를 얻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봉지로 이삭을 씌워 놓거나 합니다.
그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종이 다른 식물들은 서로 혹시 꽃가루가 혼입 되더라도, 웬만해서는 종자를 맺지 못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저렇게 놔둬서 종자를 얻어도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후가 많이 달라서 그런지, 종자가 충실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막 종자를 수확하게 되면 아래처럼 보입니다.
종자를 이삭에서 털어내려고 하니, 우수수 떨어집니다. 우리 벼는 육종가들에 의하여, 야생벼와 달리 종자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쪽으로 진화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동물이나 사람이 옆에서 스치기만 해도 모두 땅에 떨어져 제대로 종자를 수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보통 재배하는 벼는 아래 그림처럼 보입니다. 쌀알이 커지고, 비교적 둥글둥글하며, 까락이 없습니다. 이 벼 종자들이 이삭에서 거의 동시에 익기 때문에 모두 같은 모양입니다. 벼꽃인 영화의 겉에 난 털도 짧고 색이 영화의 색과 거의 같습니다.
오른쪽은 야생벼의 종자입니다. 육종가의 농장에서 얻는 새로운 벼 식물체에서 얻는 종자는 대부분 위에서 본 종자들처럼 한 식물체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더라도 숙성한 정도, 색과 모양 등이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눈과 손으로 몇 개 골라낸 것이 오른쪽 사진입니다. 보통 인터넷이나 논문, 잡지 등에서 보는 종자의 사진은 다 '특별한' 선별 과정을 거쳐서 골라낸 '좋은 종자'들만의 사진이죠.
'좋은 종자'를 얻기 위해서는 저렇게 잡박하게 섞인 종자 중에서 좋은 종자를 얻기 위한 '종자선별'의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종자선별'을 하기 위해서는 각 식물 종의 종자에 대한 '표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표준이 되는 모양, 색, 크기, 각 부위별 특징, 그리고 그 종자가 수집된 장소, 수집되었을 당시의 식물체가 사는 공간에 대한 기술, 위도와 경도, 온도 등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기술이 되어야, 종자를 수집하고 선별하며, 잘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동영상에는 제가 존경하는 Tita (여사님) Flora와 Sackeville-Hamilton 박사가 나옵니다. 이분들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세계 인류 절반의 먹거리인 벼 종자를 전부 분류하고 저장하는 일들을 체계적으로 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Dr. Sackeville-Hamilton 부부와 식사를 하면서, '한국어를 하는 스테프인 제가 쌀로 저개발을 돕는다면, 그게 북한 아니냐'며 말했을 때, 웃으면서, 북한에서 국제벼연구소에 맡겨서 평가 중인 4,000개의 벼 품종과 목록을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그 벼들을 보면서 가졌던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https://www.genebanks.org/news-activities/news/ruaraidh-sackville-hamilton/
'노아의 방주'는 성경에 나오는 인류 구원의 메시지로 자주 인용됩니다. 인간들이 타락하여 대홍수가 나서 세상이 망했을 때, 신이 노아에게 명했던 것이 세상의 모든 동식물을 한쌍씩 방주에 실어서 종을 보존하자는 것이었죠. 저는 세상의 종을 보존하여야 한다는 개념이 성경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신이 그렇게 하든, 외계인이 침공하든, 아니면 기후변화로 우리가 멸망을 하든 간에, 우리 인류는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여, 지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많은 생물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전멸을 하지는 않더라도 점차적으로 변해가는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그것을 활용하기 위한 '은행'이 필요한 것입니다. 온 세계인들의 공감이 모여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발바르 제도'에 있는 세계 종자 창고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빙하 밑에 숨어 있어야 할 종자 창고가 4년 전에 눈이 녹아 드러났습니다. 외부가 따뜻해짐에 따라, 안쪽의 종자 보관 온도도 더 높아져서, 어쩌면 보관해 놓은 종자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지요. 더 큰 비용으로 시설을 재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씨앗을 찾고 발견하여 활용하는 노력이 나라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내용은 너무나 극적이라 아래 원문을 적절하게 줄여서 번역해 보겠습니다.
"여섯 명의 캄보디아 과학자 중에 폴 포트 정권에 의한 내전으로 단지 두 명의 벼 과학자만 살아남았습니다. IRRI는 캄보디아의 쌀들을 1972-73년 겨울 동안 종자은행에 모아 두었습니다. (이유는 캄보디아 내전으로 캄보디아의 과학과 기반시설들이 모두 무너졌고, 그중에는 종자 창고도 포함되어 있었죠.) 1970년대에 극심한 가뭄이 와서 농민들이 가지고 있는 벼 종자까지 모두 먹어치우는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재래종 벼들까지 모두 사라지고 말았죠. 1981년부터 1990년까지 IRRI의 종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766개의 재래종을 복원하여 줄 수 있었습니다.
" Six Cambodian scientists were trained at IRRI between 1960 and 1973. One studied plant breeding, the others studied rice production. Only two of the six survived the civil war that occurred in the late 1960s and early 1970s.
IRRI collected different types of rice in Cambodia between December 1972 and January 1973 and conserved duplicates of the country’s rice diversity in the International Rice Genebank located in IRRI headquarters in the Philippines.
As a result of food shortages in the late 1970s, many farmers were forced to eat their rice seed. Traditional varieties were also lost. Between 1981 and 1990, IRRI helped Cambodia regain its lost rice varieties by repatriating 766 traditional varieties, which had been kept safe in the International Rice Genebank."
https://www.irri.org/where-we-work/countries/cambodia
이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캄보디아에서 자생하던 재래종 jasmin 타입 향미인 Pkha rumduol(발음은 '카룸두올'로 해야 합니다)이 세계 최고의 벼로 꼽힌 것이죠. 캄보디아의 재래벼 벼 종자를 보관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가능한 이야기였을까요?
"In 2012, 2013 and 2014, a fragrant Cambodian jasmine rice variety Phka Rumduol—often referred to as phka malis—was crowned the world’s finest rice by the International Commodity Institute at the annual World Rice Conference."
종자를 연구하고 보관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우리는 팥을 심고는 장을 담그려 할 것입니다. 아래는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백수오'에 대한 뉴스입니다. 아마 몇 분은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2/1303673/
맞는 종자를 찾아 그것을 소재화하고 산업화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종자'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잘 못한 것이죠. 더욱이 올바른 종자검정법을 정확하게 활용하지 못할 때,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종자를 잘 관리하고 구분하는 일이 흔들리게 되면, 그것을 활용하는 산업도, 우리의 건강도 무너지게 됩니다.
오른쪽 사진의 꽃은 식방풍입니다. 식방풍은 최근 심혈관, 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채소로도 각광을 받아, 소비가 늘고 있는 기능성 식물입니다.
2년 만에 꽃이 피는데, 잎을 고기에 올려 쌈을 싸 먹거나, 그 자체로 간장절임 등을 해 먹으니, 독특한 향과 함께 건강 채식이 가능합니다.
식방풍은 '갯기름나물'이라고도 하는데, 절대로 방풍(원방풍), 해방풍과 헷갈리면 안 됩니다. 완전히 다른 종이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모두 '방풍', '방풍나물' 하면서 혼동합니다. 이렇게 자꾸 혼동하면서, 다른 식물을 기르고, 그 종자를 팔고 사며 재배합니다. 더욱이 이 종자를 원예상에서 사 보았는데, 종자만큼이나 많은 잡물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 우려가 되었습니다.
하나만 더 볼까요?
오른쪽 사진은 밀크시슬입니다. '흰무늬엉겅퀴'라고 하여, 뒤에 보이는 잎의 흰 무늬를 볼 수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밀크시슬이 간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밀크시슬의 학명은 Silybum marianum인데, 이름의 앞글자만 딴 Silymarin이라는 물질이 매우 유명합니다.
이 중에서도, Silybin b라는 물질이 기능이 밝혀진 물질로서, 이 물질은 밀크시슬의 종자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2006763001335.page
그런데, 많은 분들이 밀크시슬을 그저 '엉겅퀴'의 하나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엉겅퀴, 가시엉겅퀴 등의 다른 엉겅퀴에서는 silybin b가 나오질 않습니다. 따라서, '실리마린' 전부와 '실리빈'이라는 특정적인 물질은 차이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나는 밀크시슬과 다른 엉겅퀴를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밀크시슬이 다른 종속의 엉겅퀴류와 구분될 수 있는 기초연구를 해 봤습니다. 유전체를 분석하고, 특히 종과 속이 다르면 달라지는 세포질 염색체를 보고하였습니다.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916842429783.pdf
밀크시슬은 국화과입니다. 따라서, 국화과에 속하는 엉겅퀴류, 국화류, 해바라기, 상추, 개똥쑥, 제충국, 민들레 등 많은 다른 식물들과 차이를 보여주는 좋은 표지가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2020년의 보고서로 국화과 종판별 마커가 나와 있습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Report.do?cn=TRKO201900021338&dbt=TRKO
그리고 밀크시슬과 다른 엉겅퀴를 구분하는 마커를 우리나라 연구진이 보고하였습니다. 백수오 문제만큼이나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을 좋은 분자마커를 개발하고 활용한다면, 종자를 구분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916842429783.page?&lang=ko
잘 정리된 종자는 정말 중요합니다.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로, 이제는 아무 종자를 아무나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제는 지구 상 거의 모든 생물자원이 원산지 국가와 사용자 국가 간의 협의에 의하여 이익이 공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조약에 가입하였기 때문에, 조약 가입국의 권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한편으로 우리에게도 기회입니다.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은 자원부국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bris.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223
그리고, 우리나라가 종자를 개발하게 되면, 나고야의정서의 원산지 개념에 있어서, 많은 부분 회피하게 됩니다. 있는 자원을 그냥 사용하지 않고, 혁신을 가하여 새롭게 개발된 종자는 그 자체로서 원산물로 인정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사항은 협약과 계약, 판정에 의한 것이므로, 당사자 분쟁 시 결정 날 것으로 봐야 합니다). UPOV는 UN 산하기관인 WIPO(세계 지적재산권 기구)의 산하 협의체로서, 우리나라는 여기에 가입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육종가의 권리를 보호할 의무를 가지고, 우리 품종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seed.go.kr/seed/195/subview.do
자, 그럼 이제 우리 종자에 대하여, 여러분은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우리 종자를 더욱 많이 개발하고, 그것을 가치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유전자원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프로파일링 되고 올바르게 증식 및 저장되고, 또 바르게 보급되어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제 마무리를 해 보려 합니다. 우리는 세계가 '노아의 방주'처럼 종자를 저장하고, 그 종자의 특성을 기록하고, 원산지를 확정하는 노력을 잘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후변화처럼 극심한 어려움을 당면한 상황에서, 또는 가깝게는 시장의 급변하는 변화에 적합한 좋은 종자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맞는 종자를 빠르게 끄집어내어 재빠르게 증식하여 보급하는 체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자들은 현존하는 품종과 계통들을 빠르게 프로파일링 하는 것도 수행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와 자원 부족, 급변하는 세계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 종자증식체계도 개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자원 저장은 최소한으로 위기 극복은 최대한 빠르고 적절하게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