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타입인가요?
사업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이 '사람'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고 맥락적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좋은 사람'들만 있다고 해서 사업이 잘 되는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렇다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만 있다고 해서 사업이 잘 되는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있어야 하는걸까?
'구체적인' 계획을 잘 세우는 사람
사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은 모두에게나 중요한 능력이다. 그렇지만 이런 사람들이 없이도 두루뭉실하게 근근히 유지하는 회사들도 있다. 그러나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없는 것은 회사의 발전에 천장이 있는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서의 계획은 먼 미래를 위한 계획이 아니라 당장 착수해서 끝내버려야 하는 사항을 처리하는 계획이다. 이들의 능력은 회사가 성장하는 시기에 놓였을때 더욱 빛이 난다.
실행력이 뛰어난 사람
생각난것은 바로바로 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보고있자면 '실천력 무엇?' 이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누군가 계획을 했으면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래야 그 계획이 실현이 될 수 있다.
한결같은 사람
재능이 엄청 뛰어나도 감정 혹은 컨티션의 기복이 심한사람들이 있다. 이런사람들은 이 기복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컨디션 난조가 이어질 경우 계속해서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대참사가 생기기도 한다. 이럴때 구성원중에 언제나 한결같은 수행능력을 가진사람이 있으면 좋다. 그와 함께 일하는것 자체가 환경설정이 되어 낙담의 시간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갑자기 생각났는데 있잖아~" 라는 말을 자주 하는사람이 필요하다. 인간은 엄청난 적응력을 갖고있다. 그래서 때로는 발전이 없는 상황, 부정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적응을 해버린다. 이를보고 우리는 '타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늘 새로운것을 추구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타성에 젖는것을 방지할 수 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
'능력자'와 함께하는 것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그사람과 함께 팀을 이뤘다는 자부심도 생기고, 팀의 수준에 걸맞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며, '비교'하거나 '질투'하는사람을 걸러내주는(?) 의외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모두를 아우르는 사람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어떻게 협업을 하는가? 바로 '리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리더는 반드시 '대표', '팀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언제나 주변에 사람이 넘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덕분에 각기 다른 우리들은 하나의 팀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위의 타입 외에 당연히 훨씬 많은 타입이 있고, 한사람이 여러가지 타입에 속하는 경우도 물론 있다. 사업가는 자신의 팀에 속한 사람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명확히 알고있어야 하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자신의 특징에 대해서는 꼭 아는것이 좋으니 스스로에 대해, 주변에 대해 좀 더 깊이 들여다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