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에 이어 트럼프까지, 토론거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던 때
To. Readers
우리에게(uns, [운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는 재선을 노린다(시간 참 빠르다). 코로나로 인한 변수들도 많고, '힐러리 vs트럼프' 때 뒤통수를 맞은 경험이 있어서 인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세계가 주목하는 올해 선거에 관해, 유권자들이 어느 쪽을 지지하느냐 하는 문제를 '옳고 그르다'의 문제로 좁혀 해석하지 않기를 바란다. 편헙한 편 가르기는 지양하길 바란다. '우리들'을 아우를 수 있는 공동의 문제의식과 과제는 무엇 일지를 생각해 보는 선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