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모저모: 제로 웨이스트 이야기
+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제품을 포함하여 시중의 모든 제품과 그 제품을 포장하고 있는 자재 등 폐기물이 될 수 있는 자원이 낭비되지 않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자원 보호 원칙을 말한다. [두산백과]
퐌트(Pfand): 유리병이나 페트병처럼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용기에 부과되는 환경 보증금으로 독일의 오랜 친환경 생활 습관 중 하나다. 물건의 가격에 판트 보증금이 추가된 금액이 최종 결제 금액으로 계산대에 표시되는데, 모든 유리병이나 페트병이 퐌트가 있는 건 아니다(용기에 전용 로고와 바코드가 표기되어 있다). 보증금 환급은 슈퍼마켓 입구 주변에 위치한 퐌트 전용 기계를 통해 이뤄진다. 기계에 퐌트 바코드를 읽힌 뒤 영수증을 출력하여 계산대로 가져가면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그날 사는 물건에서 환급금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본 게시글은 2023년 '서울시공익활동센터'의 아카이브 큐레이터 활동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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