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와 함께 - 마인츠대 독일학 교환학기 회상 여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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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uns, [운스]): 한 시간 반의 시간을 벌고서 쾰른 역 내부의 한 서점 구경을 가장 먼저 했다. 과외 전단지 모양을 한 엽서들을 팔고 있었는데 그중 한 엽서가 꽤나 귀여웠다. "(널 위한) 시간 있어: Ich habe Zeit für dich'라는 문장과 함께 1시간(1.Stunde), 2시간(2.Stunde)... 많이 많이(viel, viel Zeit)하는 문구들이 적힌 엽서였다. 우연히 쾰른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는 나로서는 눈이 갈 수밖에 없는 엽서였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