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네, 90년대 생입니다.
90년대 생을 검색하면 따라붙는 수식어들이 있습니다. 공시족, 워라밸 등.
하지만 모든 90년대 생이 같은 건 아닙니다.
모든 청년이 불만에 가득차있지는 않습니다.
모든 청년이 공무원을 꿈꾸는 건 아닙니다.
세상이 말하는 90년대 생은 사실 실체가 없습니다. 그 안에서도 무수히 많은 차이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평균값을 이야기하지만 그 누구도 평균과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옆자리의 친구와 똑같이 행동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여기, 스스로 자신을 정의하는 요즘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20대와는 조금 다르게 행동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성장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규정되지 않고 직접 삶을 개척합니다.
제가 누구냐구요?
요즘 것들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