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러지 않은 적이 없었어.
처음 널 봤을 때부터 사심밖에 없었어.
처음 널 봤을 때 밝은 그 모습부터, 웃고 우는 그 모습까지.
그리고 내가 한 모든 행동은 철저히 사심으로 이루어져 있었어.
널 보고 안고 꼭 이 말을 하고 싶었어.
사랑해.
처음부터 쭉, 그러지 않은 적이 없었어.
···라고 말하면 넌 어떤 표정으로 나를 볼까.
넌 워낙 섬세하고 감성적이니 얼굴을 붉힐까?
아니면 호기심 가득하고 장난기 가득한 그 얼굴로 내게 장난을 칠까?
어떤 모습이든 좋아할 정도로 이미 푹 빠졌지만 말이야.
가능하면 부끄러워하면서 날 안아줬으면 좋겠네.
그런 모습은 정말 귀여울 거 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