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벌을 받고 있다
당신을 감히 사랑하는 벌을 받아 이 내 삶에 고통이 번진다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처럼 날아와 꽂히고
당신의 발걸음마다 내 심장을 짓밟아 뭉개고
당신의 향이 맹독이 되어 나를 질식시킨다
그대를 너무 늦게 사랑한 벌이다
당신을 향한 사랑을 뒤늦게 알아챈 죄로 당신을 더 사랑하는 벌을 받고 있다
당신을 사랑한 죄로 당신을 사랑하는 벌을 받는
이런 나를 당신은 아십니까
학교 밖 청소년, 자퇴생, 검정고시 출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이것저것 씁니다. 글 쓰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