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사가 뽑는 공통 스킬 <리더쉽편>
공통 스킬로 꼽을수 있는 TOP3는 협동심, 리더십, 문제 해결 능력이다. 오늘 주제는 이중에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영국회사는 거의 만장일치로 다 보는 스킬이다. 영국회사들은 리더쉽을 가지고 자기 업무를 주인의식을 가지고 리딩해 나갈 수 있을까? 이사람을 뽑으면 실제로 일을 하나? 이런걸 평가한다.
리더쉽의 경험은 사실 누구나 있다. 회의를 주재해 본 적이 있거나, 어디 모임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도 주인(?)이 되 본 적은 많지만 그런 경험을 실제로 이력서에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리더쉽은 경영이나 MBA에서 수도 없이 나오는 식상한 주제다. 딴 이야기지만 리더쉽에 관한 배경 상식은, 옛날에는 개인적인 캐릭터나 카리스마, 개인의 능력을 뛰어나게 발휘해서 여러 사람이 쫓아오게 하는 그런 리더쉽을 강조했었다. 한국은 여전히 많은 부분 개인적 리더쉽에 많이 의존하는 현실이다. 요즘들어서는 조직을 실제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솔선수범 스타일로 섬겨주는 리더십 이라던지(servant leadership), 소프트 스킬을 강조하는 여성리더쉽 등 뭔가 소통을 위주로 하는 리더쉽이 각광받고 있다. (참고)
경영학의 아버지 같은 전설적인 인물 피터드러커는(이사람이 현대 경영학 시초를 다졌다) 경영학의 바이블을 여럿 집필했는데, 그중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라는 나의 인생책에서 차세대 리더쉽에대해서 언급했다.
"중요한 것은 리더십 자체가 아니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리더십이냐가 더 중요하다. ex) 스탈린, 히틀러, 모택동 = 매우 카리스마적이였으나, 바른 지도자라고 할수는 없다. 오히려, 카리스마는 리더들로 하여금 잘못된 행동을 하도록 하는 원인이 된다.
피터드러커에 말에 따르면, 리더쉽에 적합한 자질 이나 리더쉽에 적합한 성격은 없다!
일과 책임 신뢰, 이 3가지 요소로 업무를 성과로 이끄는게 중요하다. 이 세가지를 할 줄 알면 좋은 리더다.
리더쉽의 정의를 바탕으로 나의 경험 대입해 이력서에 쓸 '리더쉽' 만들기
첫째, 일 [목표 설정하기, 우선순위 결정하기, 기준을 두고 그걸 유지해 나가기]
둘째, 책임감 [자신이 업무 완수의 최종 책임자라고 생각한 적 있었다면 묘사하기]
셋째, 신뢰[팀원의 신뢰를 확보하기]를 통해 어떤 결과를 얻었나 쓰기
STAR방식으로 예를 들어 경력사항을 어필한다.
[예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Taskforce팀을 이끌어 전년대비 200% 달성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의지를 가진 직원들을 모아 의견을 수렴하는 포럼을 만들었다. 장단기 목표를 세우고 성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 임무완수로 이끌었다. 이러한 경험은 나의 리더쉽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 줄 요약: 리더쉽은 회사에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떤일, 내가 맡은 책임은 무엇인지 자세히 쓴다.
Action plan: 나의 리더쉽을 발휘해본 경험중 내가 맡은 역활과 내가 취한 액션 연결점 찾기